FINANCE
금융
- 활동
- 금융
전 세계 각지에서 전례 없는 폭염, 홍수, 폭우, 산불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영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는 기후위기는 극한 기상현상,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손실, 산업 리스크 등을 통해 이미 그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늦추고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멈추기 위해 전 세계 정부, 시장, 모든 산업군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무엇보다 금융 부문의 핵심적인 역할이 요구됩니다.
먼저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금융 흐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경제에서 이제는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속가능 금융 및 책임투자 관련 정책의 확대도 꾸준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여러 국가들은 이미 지속가능한 자산 증대와 투자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가능 금융의 확대 및 가속화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국가, 시장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연자본이 악화될수록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막대한 비용과 비즈니스의 장기 지속가능성까지 전반적인 위험이 초래됩니다. 금융기관은 세계 경제의 방향을 주도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습니다.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분석에 따라 대출, 투자 및 인수를 진행함으로써 위험을 줄이고 가치 창출을 강화할 뿐 아니라 보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WWF는 기후 대응에 금융기관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가능 금융을 변화의 핵심 동인으로 삼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와 같은
세계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융에서의 유의미한 전환을 독려하며 다음과 같은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경 리스크 통합 향상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합니다.
금융기관이 더 큰 규모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투자하도록 독려합니다.
지속가능한 경제를 유도하기 위해 금융 영향력을 활용합니다.
지속가능금융 달성을 위해 WWF는 아래의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이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의사 결정에 통합할 수 있도록 관련 툴(SUSBA, SUSREG, RESPOND 등)을 제공하며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및 G7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권고사항 등을 활용하여 금융기관이 과학 기반의 기후 및 자연보전 전략을 수립하도록 독려합니다.
전 세계 50명 이상의 지속가능한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와
50년 이상의 환경 전문가를 통해 전문 지식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