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Korea는 우리나라에서 집중하고 있는 두 가지 활동 영역 중 기후·에너지 프로그램의 2018년 가장 중요한 행사로 지난 10월 11일, 「기후 행동 콘퍼런스 2018」을 개최했습니다. CITI은행의 후원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한 콘퍼런스에는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와 후원자님들을 초대해 바로 직전 주에 발표된 IPCC「지구온난화 1.5℃ 특별 보고서」의 내용을 기업과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션을 나누어 풀어냈습니다.
서울대학교 윤순진 교수는 국내 전기·전자·통신 및 수송/물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정보공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차후의 개선방안을 제언했는데요. 전기·전자·통신 부문에서는 SK Telecom과 KT, 삼성전기, SK하이닉스, 삼성SDI 순으로 수송/물류부분에서는 KORAIL,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 등이 상위 기업으로 평가됐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탄소 배출권 거래제 또는 목표 관리제 시행으로 인해 기업들의 정보공개 및 제3자 정보 감리 부문에서 일본의 기업들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금융기업들과 투자 변화 및 기업 내 리더십(이사회)의 책임 등 기후변화를 위해 변화되는 산업의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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